본문 바로가기

[정보]/[생활]

픽업아티스트 6년차 후기

픽업아티스트 6년차 후기


블로그란걸 시작을 하게 되면서 연애블로그를 한번쯤은 운영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이 블로그로 몇번이나 시도를 해보려고 했으나, 매일매일 연애관련한 글을 적는다는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인것 같다.
소재가 문제이기도 하고, 몇십명 몇백명 상담을 해도 사실 상담을 원하는사람들의 입장은 대부분이 비슷했기 때문이다.

사랑스러운 공간! 

사랑스런 호랭이의 블로그!

#본 블로그는 가독성의 이유로 인해 경어체는 생략합니다.#

#각종 마케팅 상담 및 연애상담은 비밀댓글로 문의 받습니다.#

 유료연애상담소로 전환했습니다.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 수익성 블로그를 위한 글을 몇가지 작성했다. 

사실 수익성 블로그를 위한 글을 몇개만 적어도 필자는 글이 적기가 싫어지는 몹쓸 병을 가지고 있다. 

그러다보니 다시 한번 연애블로그에 도전해볼까라는 생각도 들고, 이 연애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한번 적나라하게 적어보려고 한다.



아마 필자가 처음으로 '픽업아티스트'란 것을 접하게 된것은 지금부터 7년전쯤이 아닌가 싶다. 2010년정도 된것 같은데, 그 때 당시에는 당장에 그런걸 배워볼 여유도 없었고 재미도 없다고 생각했다. 사실 필자는 '픽업아티스트'들의 기술이란걸 배우진 않았고 그들과 같이 어울려 놀면서 다양한 케이스를 봐온 스타일인데 일반 헌팅남들과 비슷하면서도 다른것들을 볼 수 있었다. 


일단 필자는 픽업이란걸 알고만 있을때도 헌팅을 즐겼다. 보통 친구들과 술을 한잔 먹기 시작하면 주위에 예쁜 여자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그녀들에게 헌팅을 했던게 시작이 아니었던가 싶다. 



그렇게 친구들이나 동네형들과 종종 술자리를 가지면서 헌팅이란걸 즐겨하면서 놀기 시작했지만, 미인들이 많다는 시내까지는 도저히 나가볼 용기가 나지 않았기 때문에 동네에서만 가끔 헌팅을하는 아주 평범한 인생을 살고 있었다.

왜냐하면 필자는 옷을 정말 못입었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너무나 없었다. 그리고 시내나가면 무섭게 생긴사람들이 많아서 굉장히 불편했다. ㅋㅋ 


그러다가 한번쯤 시내에 나가보고 싶은데, 동네 친구들에게 얘기를 하자 다들 나와같이 잔뜩 겁먹은 모습만 보여주면서 서로 쉬쉬하기 바빳고, 누구하나 같이 간다는놈이 없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인터넷을 찾아보기 시작했는데, 그때 발견한게 지금은 많이 죽어있는 픽업계에서 제법 유명한 한 네이버 카페였던것 같다. 


그곳에서 같이 달릴사람을 구한다는 글을 보고 필자도 참여를 하게 되었고, 첫 모임에서 10명정도의 사람들을 마주했던 기억이 난다.

나간 모임에는 아주 평범한 사람들 열명이 모여있었고, 그들이 주로 하는건 '로드 헌팅'이라고 해서 길거리에서 헌팅을 하는것이었다.
매일 친구들과 술을 마시면서 술의 힘을 빌려야지만 헌팅이 가능했던 필자는 몇달간 '로드 헌팅'모임에 나가면서 많은 여성들을 만나기 시작했고, 한창 재미를 볼 때 쯤, 좁은 지역 특성상 얼굴이 너무 팔리게 되어 그만두고 가끔 술을 먹을때만 달리는 생활을 하게 되었다. 아마 그 기간까지 6개월정도 걸리지 않았나 싶다.


뭐 엄청나게 잘했던것도 아니고, 이 여자 저 여자 만나보려면 돈도 많아야 하는데 학생 입장에서 돈이 어디있었겠나. 그래서 그냥 헌팅 이런걸 그만두고 평범하게 지내왔던것 같다.

그래도 연애블로그를 할 자신이 있었던건 육개월간 필자는 엄청난 성장을 해왔던것 같고, 우리 지역에서는 여자 좀 만났다는 사람들 중에 필자의 얼굴을 모르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또한 그 후로, 우연치않게 몇번 하게 되었던 연애 강의도 한 몫 한것 같다. (책 내는데도 도움을 줬었다 ㅋㅋ)

자세한 얘기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 지금도 자칭 '픽업아티스트'들과 연락을 자주 하고 지낸다. 달리고 여자를 만나고 이런건 별로 즐겁지가 않아서 종종 같은 지역에 모이면 커피나 한잔 하는 정도고, 그들이 달리고 나면 피드백을 요청하기도 하는데 그때 전화한통하면서 안부도 묻고 피드백을 해주는 정도로 지내고 있다.


이정도까지만 적으면 겨우 육개월했으면서 6년차라고 적냐? 연애는 하냐? 라는 말을 들을것 같기도 한데, 그렇게 막무가내로 나가서 여자를 목적으로 노는걸 그만둔거지 여자를 만나는걸 그만둔건 아니다. 
요즘 하고 싶은 일이 많아서, 하고있는 일이 많아서 누군가와 연애를 하고 있진 않지만 이런저런 기회를 통해서 많은분들을 만나오고 있고, 좋은 관계로 지내는 여성분들은 아마 평범한 남성들보다 더욱 많지 않을까 싶다. 아 물론 이상한 관계는 아니다. ㅋㅋ

아무튼 이렇게 저렇게 많은 사람들의 연애상담을 해주고 지내다 보니 여기에 또 재미를 느끼게 되었고, 그래서 연애 블로그를 하기로 했다. 
제목은 픽업아티스트 6년차 후기인데 내용은 연애블로그를 시작하게된 이유가 되어버렸다.. 
필자가 감히 바라건데, 내 글을 읽는 사람들은 '연애고수'가 되기보단 '매력적인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무튼 꾸준히 글을 작성해볼 생각이니 다들 잘 부탁 드립니다.


'[정보] >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대 여자친구 선물 BEST 5  (0) 2017.10.09
2017추석편성표 알아봐요  (0) 2017.09.30
카카오카드 혜택 총정리  (0) 2017.09.28
아기자장가무료듣기 새근새근~  (0) 2017.09.18
제네시스 eq900 가격표 정리  (0) 2017.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