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여권발급준비물 성인과 다른 점은

요즘은 해외여행이 그렇게 어려운 편이 아니다 보니 저보다 나이가 한참 어린 학생들도 방학을 맞이하여 해외에 많이 나가더라고요. 가족들끼리 가는 경우도 많지만, 친구들끼리 가는 경우는 더 많은데요. 외국으로 나가려면 가장 필수적으로 갖고 있어야 할 것이 바로 여권이라는 것은 누구라도 아는 사실일겁니다. 오늘은 미성년자여권발급준비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성인들과는 어떻게 다른지 볼게요.

 

여권을 만드는 준비물 이라고 하면 보통 사진과 신청서 두 개면 되지 않나? 하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신데요. 틀린 말은 아닙니다만 이것은 성인의 경우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하나 빠진 것이 있다면 본인의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미성년자의 경우 조금 다릅니다. 성인들과 다 같이 준비하면 되지만 아직 성년이 되지 않은 청소년들은 법정대리인의 동의서라는 것이 필요한데요. 말 그대로 아직 성년이 되지 않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대리인 동의서가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대리로 신청을 할 경우 2촌까지 가능한데요. 보통 할머니나 할아버지까지 대리인으로 선임할 수 있더라고요. 이 경우에도 동으l서는 꼭 필요하니 꼭 챙겨두셔야 합니다.

 

 

여권이라는 것은 해외로 나가면서 내가 ‘나’라는 것을 입증시키기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본인의 얼굴을 나타내주는 사진규정 또한 굉장히 꼼꼼하고 엄격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7세 이하의 어린이들은 얼굴이 크게 변하지 않기 때문에 사진 규정이 약간은 느슨한 편이지만, 그 나이를 초과한 사람들은 규정에 빡빡함을 느낄 정도로 엄격하다고 합니다.

사진의 제한에는 이런 내용들이 있는데요. 먼저 표준 사진크기는 가로 3.5cm , 세로 4.5cm의 크기를 사용합니다. 얼굴의 전체적인 모습과 이마, 눈썹, 두 귀가 잘 보여야 하고 정면을 응시해야 합니다. 장난감이나 보호자 등이 같이 사진에 걸리면 안됩니다. 또한 입을 벌려서도 안되고, 입은 앙 다문 채 사진을 찍어야 합니다. 바탕은 다른 색은 안되고, 무조건 흰 색으로 해야 합니다.

 

 

준비물 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죠? 여권발급 수수료의 경우 녀권의 종류에 따라 가격이 조금 다른데요. 일반적으로 5년 미만을 사용할 땐 국내 기준 24면으로 15,000원입니다. 18세 미만의 사람들은 보통 5년짜리를 많이 하는데요. 아마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얼굴 골격에 변화가 조금씩 생기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8세 미만은 24면 - 3만원 / 48면 – 3만 3천원입니다. 18세 이상으론 10년까지 사용가능한데요. 24면 – 3만 5천 / 48면 – 3만 8천원입니다. 국제교류기여금이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기 때문에 이것을 포함 시킨다면 각각 3만원, 3만 3천원, 4만 2천원, 4만 5천원, 5만원, 5만 3천원의 가격이 나오게 됩니다. ( 5년 사용부터)

이상으로 미성년자여권발급준비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필요한 것들 잘 챙기셔서 즐거운 여행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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