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 가고시마 자유여행을 가려고 하는데요. 코스를 어떻게 짜야 할 지 몰라 조금 난감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아직 한참이라면 한참 남은 기간이지만, 그래도 요즘 일이 조금 널널 하기 때문에 이럴 때 계획을 다 짜두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요. 시간은 짧고, 가고 싶은 곳들은 많아서 어떻게 해야 할 지 감이 잘 서지 않네요.
여행지와 유후인 온천 추천 을 좀 받고 싶은데요. 일단 제가 가고시마 자유여행 코스로 가고 싶은 곳은 덴몬칸 거리입니다. 약간 울산의 성남동 젊음의거리와 비슷하게 생겼는데요. 일자로 쭉 늘어진 길에 여러 상점들이 있고, 위에는 비를 막아주는 천장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식도락의 천국이라 불릴 만큼 먹을 것들이 아주 많다고 하는데요. 엄청 기대가 됨과 동시에 돈을 빵빵하게 들고 가도 여기서 다 쓰진 않을까 하는 괜한 걱정이 앞서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러 기념품들도 팔기 때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할 것 같네요.
두 번째는 이 거리 옆에 위치한 야마가타야 백화점인데요. 정보에 의하면 2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그 자리에 있었다고 합니다. 건물이 200년이나 되었다면 쓰러지지 않을까? 괜찮을까? 걱정도 되지만 그래도 그런 곳이 있으면 꼭 한 번 들러보고 싶더라고요.
그리고 또 다른 곳은 아뮤 플라자입니다. 이것 역시 약간 울산의 한 군데가 생각나는데요. 아마 건물 위에 높게 달린 관람차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야외 공연장에서 공연을 하기도 하고, 건물 내부에서는 쇼핑도 즐길 수 있는데요. 한국의 백화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양한 브랜드들과 음식점들이 즐비해 있다고 해요.
가고시마 자유여행을 가게 되면 4대 먹거리로 유명한 시로구마 빙수, 사츠마게, 가고시마 소주, 흑돼지 샤브샤브를 꼭 한 번 먹고 싶은데요. 여기 건물 내부에 파는 흑돼지 샤브샤브가 그렇게 맛있다고 하니, 여기도 꼭 필수 코스로 넣고 싶더라고요.
유후인 온천 추천 도 받아 꼭 가고 싶어요. 유후인은 가고시미와는 조금 거리가 있을 지 모르겠지만, 제가 뜨거운 물에 몸을 담는 것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또 온천으로 굉장히 유명한 곳이다 보니 가고시마 자유여행 코스에 넣어 몸을 풀고 싶더라고요. 2박 3일의 여정이라 가고 싶은 곳은 너무 많은데, 하나 하나 다 쓰면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기도 하네요. 이 외에도 사쿠라지마 자연공룡공원, 시로야마 공원 등 여러 곳들을 가고 싶은데 코스를 어떻게 짜야 할 지 조금 난감합니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 추천하고 싶은 곳이 있거나, 이것은 꼭 먹어봤으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것들이 있으면 저에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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