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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생활]

정자은행, 어떤 곳이며 어떻게 이용할까

비가 그치고 나니 날이 습하지 않아서 좋긴 하지만, 내려 쬐는 햇볕이 정말 강하게 느껴지네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으면 피부가 따가울 정도로 햇볕이 강렬한데요. 바람도 불지 않고 뜨거운 기운이 많이 올라 조금만 움직여도 더 덥고, 힘이 드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정자은행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난임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 정자 검사 도 할 수 있는 정자은행. 여기는 정상적인 정자를 동결 보관하고, 필요 시 해동하여 사용하게 되는데요. 채취를 한다고 해서 모두 쓰는 것이 아니라 활발하고 정상적인 정자만을 물리적/화학적 방법으로 분리하여 -196도의 온도로 냉동보존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나중에 임신이 필요로하게 될 때 여기에 와서 인공수정 및 체외 수정으로 사용하게 되는데요.

 

본인의 것만 사용하느냐? 아닙니다.

 

물론 본인이 결혼 전에 보존을 해놨더라면 본인의 것을 사용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보통의 경우는 무명으로 기증된 정자를 난임 부부에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이 때 국가에서 정해놓은 검사를 거쳐 정상인 사람만의 것을 골라낸다고 합니다. 물론 부부의 동의가 꼭 필요한 상황이지요. 임신을 하게 되었을 때 기형아가 생길 수 있지 않느냐? 라는 질문에는 일반적으로 임신을 하게 되는 경우와 비슷한 확률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무명으로 기증된 사람의 정보는 절대적으로 노출할 수 없다고 해요. 이것 역시 아무나 기증할 수 있는 것은 아닌데요. 일반적으로 4년제 대학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을 통해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러 검사를 실시하게 되는데요. 성병 등의 문제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안되겠죠? 철저한 검사를 통해 문제 없는 것들만 선별해서 은행에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남의 것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이냐고 물어보면 역시 위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NO!! 입니다.

장거리 부부나 주말 부부의 경우, 혹은 사용할 수 있는 정지의 수가 적어 한 번의 사정으로 시술이 어려울 경우 몇 회분의 정액을 냉동해 두었다가 사용가능 한데요. 별 문제가 없더라도 나중에 조금 더 좋은 조건으로 아이를 낳고 싶다면 젊은 시절에 해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항 정자 검사 등 여러 단계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발되는 것들만 모아 두는 정자은행. 처음에는 많이 낯설고 부끄러울 수도 있지만, 미래의 내 아이를 생각하면 이렇게 해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참고로 검사를 하실 땐 일반 소변, 총혈구, 콜레스테롤, 간효소, 비임균성 요도염, B형 간염, 에이즈 , 항체, 항원, 척수성 근위축증 혈액 DNA, 임질, 매독 등 굉장히 다양한 검사가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그 중 선별된 것만 사용이 된다고 하니, 필요에 의해 이용하시는 분들도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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