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를 진행하다 보면 무조건 적으로 해야 할 것 중 하나가 실리콘 작업이죠. 이것을 잘 해줘야 비도 안 새고, 이상한 냄새가 들어오지도 않고, 때에 따라 고정해야 할 것 들도 잘 고정이 되는데요. 그냥 기계에 넣고 슥 바르면 될 것 같지만 막상 해보면 생각만큼 잘 되지 않는 어려운 작업 중 하나예요. 삐뚤삐뚤하게 되고, 은근히 힘도 많이 들어가다 보니 작업 하다 몇 번씩 내려놓고 한숨 쉬게 되더라고요. 오늘은 실리콘 쏘는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신혼 집 등에서 이 일을 할 때 보통 바른다라고 말을 하는데, 도구를 사용해서 작업을 할 땐 쏜다 라고 표현을 해요. 뭐 이러나 저러나 말만 잘 통하면 되긴 하지만 그래도 자주 사용하는 말을 알아 두시면 좋겠죠.
보통 집 안에서 습기가 많은 부분에 쓰이게 되는데요. 창호의 벌어진 틈이나 타일의 지저분한 이음새, 타일 사이에 생긴 곰팡이 등 보기에 좋지 않은 부분을 막아주는 용도로 사용 되기도 해요.
작업을 할 땐 제품과 칼, 총이 필요한데요. 이 때 말하는 총이란 실리곤을 넣어 짤 수 있는 기계를 말한답니다. 그 후 물건을 안에 넣어 입구를 잘라 낸 후 사용하면 되는데요
이것을 할 땐 기존에 붙어있던 것들을 제거한 후에 새로 작업을 해주셔야 합니다. 커터칼 등을 사용해서 위 아래로 밀착해 도려내고 기존에 있던 것을 없앤 후에 위에 덧발라 주는데요. 그리고 더러워진 주변을 청소해주시면 되는데요. 남은 찌꺼기들은 퍼티 나이프를 사용해 긁어내고 진공청소기나 빗자루로 쓸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물기 제거를 위해 헝겊이나 마른 걸레 등을 사용하여 수분을 닦아내면 됩니다.
신혼 집 을 꾸미기 위해서 이것을 하려면 시공면의 45-60도 기울기로 세우고 노즐면을 시작점에 바짝대고 시작합니다. 그 후 건의 방아쇠를 일정한 힘으로 눌러주면서 같은 양의 실리콘이 나오도록 하는 건데요. 힘이 일정하지 않으면 울퉁불퉁하게 되기 때문에 잘 조절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나서 휴지로 사용한 노줄을 닦아주시면 돼요. 마지막으로 스크래퍼를 사용하여 지그시 눌러주며 밀어주면 끝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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