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에서는 전세 장기 수선충당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생소한 이름이라고 느껴지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이것은 배관, 승강기 등 아파트 주요 시설을 수리 및 교체하거나 건물의 안전화 등 장래에 수선하기 위해 사용하는 비용을 말하는 것인데요. 아파트 노후화를 막는 공사에 쓸 수 있도록 집 소유주들로부터 걷어 적립해 두는 금액이기 때문에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는 수선유지비와는 다른 개념인 것을 아셔야 합니다.
보통 이것의 지출은 미리 장기 수선 계획을 수립한 후에 이에 따라 이루어지게 되는데요. 집 소유주가 내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관리비에 세입자에게 이것이 부과되었다면 이사할 때 보증금과는 별개로 돌려받을 수 있으니 이 점 기억하세요.
아파트 도색 역시 여기에 포함되는데요. 방금 말씀드렸다 시피, 이것은 원래 소유주가 내는 것이 원칙이므로 전세에 살고 계시는 분들이 이걸 내고 있다면 이사할 때 반드시 받아 가셔야 합니다. 모르고 있다간 남 좋은 일만 하게 되는 거죠. 잘 몰라서 못 받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요즘엔 부동산에서 잘 처리해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부동산만 믿고 계시면 안됩니다. 꼭 본인이 먼저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해요.
아파트 도색 을 포함한 비용들은 대략 1~3만원 정도의 저렴한 비용이지만, 이게 매 달, 매 년 쌓이면 어떻게 될까요? 상당히 큰 돈이 되는데요. 전세 장기 수선충당금을 돌려 받기 위해서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이 납부 명세서를 받아 집주인에게 청구하시면 된답니다.
꼭 잘 기억해 두셨다가 이사를 갈 때 챙겨가세요. 지금 이거 보시는 분들은 관리비로 어떤 것들이 나가는 지 확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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