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과의 낙엽 관목. 높이는 2.5-3m이고, 잎은 가징 엇바껴 나며 타원형 또는 거꾸로 된 달걀 모양이다. 그리고 가장자리가 톱날 모양으로 파여있다. 4월 말부터 5월 초에 흰 꽃이 피고, 열매는 8월에 검게 익는다. 이것의 열매는 식용, 약용으로 쓰일 수 있으며 색소의 원료로 사용 되기도 한다. 또한 관상용으로 재배하는 경우도 많다.
제가 방금 어떤 열매에 대해 설명을 드렸는데요. 이것은 무엇일까요? 한 가지 힌트를 드리자면 슈퍼푸드로 유명한 블루베리보다 안토시아닌 성분이 3배나 많이 들어있습니다. 아직도 모르시겠다면 그냥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아로니아라는 것인데요.
오늘은 아로니아가루효능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아 로니아 항산화 성분 범벅인건 다들 알고 계시죠?
아로니아가루효능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블루베리보다는 세 배지만, 아사이 베리 보다는 다섯 배의 영양을 갖고 있는 열맨데요.
폴란드 사람들은 고지방, 고염분, 고열량의 식사를 하며 특히 육류 위주의 식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1970년부터 정부에서도 이것의 재배를 국책사업으로 지정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섭취를 권장하고 난 후에 국민들의 심혈관질환 지수가 눈에 띄게 낮아졌다고 합니다.
대체 얼마나 몸에 좋은 성분들이 많으면 이렇게 정부에서 까지 재배를 하라고 그럴까요?
위에서 안토시아닌이라는 것을 잠깐 언급했는데요. 이것은 우리 몸에 활성산소가 쌓이는 것을 억제해주는 항산화물질로 아주 유명하답니다. 생열매 보다 동결건조 된 분말타입으로 드시는 것이 영양에 더 좋다고 하는데요.
이 성분을 비롯해 탄닌, 망간, 아연, 마그네슘, 폴리페놀, 엽산, 칼슘, 비타민A/C/E/B2/B6/B9, 철분 등이 함유되어 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암 예방에 효과적이고, 면역 증진과 시력 개선, 눈의 피로 회복 등에 아주 좋은 효과를 지녔다고 해요.
임산부들이 꼭 챙겨 먹는 철분제나 엽산제, 약을 계속 드시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이것으로 챙겨도 될 것 같아요.
또 우리 눈엔 로돕신이라는 게 있는데, 이게 부족하면 눈의 피로가 쉽게 찾아오고 시력이 저하되며 백내장과 안암등을 유발하게 된답니다. 하지만 분말 속의 영양소가 색소의 재합성을 촉진하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할수록 눈에 아주 좋다고 해요.
팩을 하게 되면 피부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고, 혈관 확장을 막아줘서 뇌혈관이나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도 지녔답니다. 고지혈증, 당뇨와 같은 질병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좋고요.
아 로니아 항산화 효능이 뛰어나다고 하는데, 저도 몸이 좀 좋아지려나 싶어 일반 알맹이 형태로는 못 먹어봤지만 가루타입으로는 먹어 봤는데요. 생각보다 맛은 없더라고요. 으 이상한 맛이야. 이게 아니라, 정말 아무 맛도 나지 않습니다. 그냥 가루구나.. 하는 느낌?
단 맛이 많이 날 것처럼 생겼는데 단 맛도, 쓴 맛도, 짠 맛도 나지 않아요. 탄닌 성분 때문인지 아주 살짝 떫고, 텁텁한 맛입니다. 물이나 우유에도 타 먹어보고, 요플레에도 넣어 먹어 봤지만 셋 다 가루가 잘 풀리지 않고 뭉치더라고요. 먹는 식감이 영 뻑뻑해서 별로였지만 꾸준히 먹으니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좀 개운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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