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문덕 장군의 이름을 떨친 것으로 유명한 살수대첩은 612년 영양왕 23년에 중국 수나라의 군대를 고구려가 살수에서 크게 격파한 싸움인데요. 이곳은 지금의 청천강을 일컫는다고 합니다. 고대/삼국 시대에 일어난 일이며 우중문, 별동대 등이 유명합니다.
이것은 4c 이래로 분열을 거듭하던 중국을 수나라가 통일함에 따른, 동아시아 세력권의 재편성과정에서 나타난 충돌의 하나였는데요.
중국 - 남북조 / 북아시아 - 유목민세계의 돌궐 / 고구려·백제·신라 - 동아시아의 국제질서는 평원왕 31년, 589년에 수나라가 남북조통일과 함께 팽창하게 되면서 파괴되거나 재편성 되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삼국 시대 에는 당-수 간의 외교사절단을 파견하는 등의 평화로운 관계를 유지하려 애썼는데요. 이는 표면적인 방법 중 하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수가 남조의 진을 격파에 통일제국을 수립하는 등 주변 세력에 대해 압력을 가하기 시작했고, 이것이 거란이나 말갈 등에까지 세력을 뻗치게 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고구려와 부딪치게 되었는데요. 둘의 대립관계를 표면화 시키는 계기가 됩니다.
그 후 다시 잠잠해지나 싶었으나 요하유역을 차지하려고 하는 양국의 대립은 여전했는데요. 수는 다시 한번 공격을 하려 준비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한 번 당한 고가 그대로 있진 않겠죠. 맞설 준비를 하는데요. 그러면서도 틈틈이 돌궐과 접촉을 하게 됩니다.
삼국 시대 612년에 수나라의 공격이 시작됩니다. 수륙양로를 통해 쳐들어오게 되는데요. 이 때 전쟁을 치르며 많은 희생자들이 나오게 됩니다. 그러면서 수는 우중문이나 우문술 등을 지휘관으로 한 30만 5천여명의 별동대를 편성해 평양성으로 직공을 하게 되는데요.
점점 길어지는 전쟁에 사람들은 지치고, 물자나 식량등이 없어지게 됩니다. 수군의 진군이 불가능하게 되자 이를 본 을지문덕 장군이 한 가지 꾀를 내는데요. 수군을 퇴각하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살수를 건너고 있을 때 배후에서 공격을 가하게 되는데요. 이 때 더 많은 희생자들이 나오며 결국 고구려의 승리로 돌아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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