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기모띠유래 알아볼까요?

신조어나 은어 등은 도대체 누가 만드는 것일까요? 요즘은 인터넷을 하다보면 정말 알아듣지도 못할 말들이 너무 많은데요. 은어는 그 시대와 나잇대를 나타내는 말이라곤 하지만 이런 단어들이 무분별하게 사용되면서 점차 제대로 된 한글을 모르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것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오늘은 앙기모띠유래에 대해 한 번 알아보도록 할텐데요.

 

 

SNS나 인터넷 등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말을 한 번도 안 들어 본 분들은 없을 거예요. 저 역시 정말 자주 들었던 말인데, 어떤 뜻인지 몰라서 검색해 보다가 알게 되었답니다.

 

 

앙기모띠유래는 원래 아프리카tv에서 먼저 생겨났다고 하는데요. bj 중 철구라고 하는 사람이 별풍선을 받고 난 후의 리액션으로 이런 단어를 썼고, 그걸 보던 시청자들이 따라하기 시작하면서 유행이 되었다고 합니다.

 

일본어 기 모찌 도 이와 비슷한 루트로 유행이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어덜트비디오에 나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따라하기 시작했고, 그게 유행으로 번져 나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아프리카tv를 본 적이 없어서 저 사람이 누군지 잘 모르지만, 연예인들도 어려워 하는 유행어를 만들어 냈다고 하니 한 편으론 대단한 인기를 갖고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본인의 기분이 좋을 때 사용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일본어 기 모찌 의 뜻이 기분인데요. 이것을 조금 늘려 발음하면 기분 좋다라는 말이 된다고 합니다. 별풍선을 받았을 때 이 말을 한다 -> 별풍선을 받아 기분이 좋다 라는 뜻으로 해석이 되네요.

이상으로 앙기모띠유래를 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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