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공예로 돈을 벌 수 있다고?

제가 어렸을 때나 지금이나 꾸준히 초등학교 앞에는 달고나를 만드는 게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어렸을 때 학교를 마쳤다 하면 가게 앞에 쭈그려서 이걸 만들기도 했었었데요. 번번히 실패하면서 달고나도 깨지고 제 마음도 많이 깨졌답니다. 예전에는 이렇게만 생각했던 설탕공예로 요즘은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하는데요.

 

 

설탕공예는 요즘 슈가크래프트라고도 부른답니다. 원래 한국어가 가장 예쁜 법인데, 영어가 정말 많다는걸 또 한번 느껴요. 뭐 하긴 외국에서도 이런 것을 하니까 같이 사용하느라 영어로 부르는거겠지만요.

 

 

보통 컵케이크를 비롯한 디저트류에 많이 사용되는 이것은 요즘 인기를 끌면서 선물용으로도 자주 제작 되는데요. 유명 연예인들이 생일 케이크를 받을 땐 보통 다 슈가크래프트 기술이 적용된 케이크를 받더라고요.

어디서 배우는가 했더니 공방이나 학원같은 것도 꽤 많이 생겨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온라인으로 설탕공예를 배우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몰랐는데 설탕공예 자격증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본인이 얼마나 열심히 연습하고 임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기본 3개월은 걸린다고 하네요. 요즘은 부업으로도 꽤 흥하고 있다고 해요.

설탕공예로 만든 빵 등을 먹어보긴 했는데 개인적으로 입맛은 아니었어요. 제 입엔 너무 달더라고요. 하지만 일반 크림들을 이용해 프로스팅을 하는 것 보다 슈가크래프트를 사용해 빵을 꾸미고 디자인하면 훨씬 예쁘고 정교한 디자인들이 많이 나와서 정말 예쁘더라고요.

 

여러분들도 관심이 있으시면 온라인이나 학원을 통해 한 번 배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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