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쌈마이웨이가 끝났죠. 어찌나 인기가 많던지 방송 후에 회사를 가면 모두 이 이야기만 할 정도로 화제의 드라마였다고 생각하는데요. 아마 청춘들을 포함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너무나 큰 공감을 불러 일으킨 작품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취업과 사랑의 이야기 모두 구구절절 와 닿는 대사들이 많았는데요. 드라마를 보는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콩콩 두드렸던 쌈마이웨이 명대사를 한 번 알아봤습니다.
"거짓말에 하얀색이 어딨어? 왜 네 맘대로 하양이래?"
설희의 대사 중 하나인데요. 개인적으로 많은 공감이 가는 말이었습니다. 하얀 거짓말이라는게 명분은 좋아 보여도 결국엔 거짓말이죠. 저는 별로 좋지 못하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죽음을 앞둔 사람에게 하얀거짓말을 한다고는 하지만, 글쎄요. 저는 제가 그런 상황이었다면 솔직하게 말해주길 바랄 것 같아요. 그래야 남은 하루를 조금 더 열심히 살고 갈 테니까요.
tv 시청률 이 거의 14%가 나왔었는데요. 공중파에서의 10퍼센트가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니라고 들었지만 그래도 꽤 많은 사람들이 본 것 같아요. 극 중 배우들간의 케미도 너무 좋았고요.
"우리는 항상 시간이 없었다. 남보다 일찍 일어나고 늦게 자는데도 시간이 없었다. 누구보다 빡세게 살았는데 개뿔도 모르는 이력서 나부랭이가 내 모든 시간을 아는 척 하는 것 같아서. 분해서, 짜증나서, 울었다."
이건 많은 취준생분들을 울린 대사였던 것 같아요. 이력서 한 장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보이는 것 같아서 항상 답답한 마음이 있을 것 같아요. 열심히 살았는데, 종이 한 두장으로 평가 당하는 게 참 서럽죠.
tv 시청률 이 제일 잘 나왔던 화 중의 대사 하나가 있죠.
"동만아, 너 경기하는 15분 내내 내가 눈 한번도 깜짝 안하고 내가 너 지켜보고 있을거야. 내가 옥타곤 바로 밑에 있을거고 너한테 아무 일 안 생기게 내가 지켜줄거야." - 애라
"콩만한 새끼가 뭘 이렇게 맨날 날 지켜준대. 니가 뭘 하든 딱 15분이면 상황 끝. 니가 눈 뜨면 내가 이렇게 바로 딱 앞에 있을게." - 동만
서로가 서로를 생각하는 애라와 동만이의 마음이 절절하게 느껴졌던 대사예요. 이런 드라마를 보면 정말 남녀사이에 친구는 없다는 말이 괜히 생긴 것 같지는 않네요. 물론 저는 친구가 있다고 보는 입장이지만요.
이상으로 쌈마이웨이 명대사를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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